‘제 4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 성료

진료실 내 약물 이상 반응에 대한 최신 지견 나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9월 27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4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료실에서 자주 접하는 약물 이상반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임채승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 허규영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항결핵제 이상반응’ 강연을 시작으로 ‘피임약과 비만치료제 이상반응’, ‘조영제 이상반응’, ‘조영제 이상사례 현황 및 안전관리’ 진행됐다.

임채승 연구부원장은 축사에서 “2014년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선정 이후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의약품 안전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드려 이 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과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규영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이상반응에 대한 2017년 최신지견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오늘 심포지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의약품 안전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원내외 의약품감시, 약물부작용 수집 및 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고대구로병원을 포함해 전국 27개 센터만이 지정됐다.